[MSP-P] 동기화되는 삶, Windows Live Mesh 2011

※ 제목의 [MSP-P]는 MSP 개인 프로젝트 제출물을 나타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지난 번 열린 MSP 워크샵(Dreamer’s Class를 겸했습니다)에서 허찬 MSP가 소개한 Live Mesh – Synchronizing Life입니다. Web 2.0 엑스포의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노트에서 공개된 동영상이었습니다.

Windows Live Mesh는 무엇일까요?

윈도우 Live Mesh에 대해 한마디로 말하자면, 데스크탑과 웹, 모바일 운영체제 시스템을 통합하는 서비스 입니다. 다시 말해, 멀티미디어 파일이나 음악 파일 등을 서로 시스템 간에 동기화하고 원격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 입니다. 이 Live Mesh는 Windows XP 뿐만 아니라 Windows Vista, 매킨토시 OS X 그리고 Windows Mobile 까지 지원합니다.

Windows Live Mesh란 무엇일까요? – Korea Evangelist

 
Live Mesh(Live Mesh)로 유비쿼터스를 좀 더 가깝게…

유비쿼터스?

유비쿼터스 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쓰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각종 컨퍼런스 나 세미나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야기 되었기에, 저는 그때 "곧 유비쿼터스 세상이 곧 오는 건가?" 같은 생각도 했었네요. 하지만 그 때 이야기되던 어디에서나 접속가능하며 동일한 경험을 준다는 유비쿼터스가 현재 잘 구현이 되고 있는지 생각을 해보면, ‘아직도 조금 멀지 않았나’ 와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Seamless Computing

제가 조금 거창하게도 유비쿼터스라는 단어로 시작을 한 이유는 지금 말씀 드릴 Live Mesh를 접하면서 첫 번째 느낀 감정이 유비쿼터스 환경을 실제로 구현한 결과물 중의 하나로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 이었습니다. 특히나 유비쿼터스와 더불어 이야기되는 Seamless, 즉 사용자가 어디에 있던 연속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용: UX 팩토리

Windows Live Mesh를 사용하면 더 이상 자신의 메일로 파일을 보내거나, USB 드라이브를 가지고 다니거나, 사용 중인 파일이 최신의 것인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면, Windows Live Mesh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이미 올해 초에 Windows Live Mesh에 대한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Windows Live 2011에 포함된 Live Mesh는 조금 더 향상되고, 세련되어졌습니다. 프로그램의 모습이나 동작에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을 보여줍니다.

먼저, 별도의 웹 사이트(mesh.com)에서 다운로드 해야 했던 Live Mesh가 Windows Live 필수 패키지에 포함되기 시작했죠.

저의 경우 데스크톱 PC(메인 컴퓨터)와 노트북을 서로 동기화 하고 있습니다. 제가 Live Mesh로 묶어 놓은 폴더들은 언제나 최신의 자료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기화를 위한 창고 역할을 하는 SkyDrive 동기화 저장소는 5.00GB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Windows Live Mesh 프로그램이 이전보다 가볍고 빠르게 동작하는 느낌을 줍니다. 어떤 항목들을 동기화 하고 있는지, 어떤 위치에 동기화 되는지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라이브 메시와 동기화가 설정되면 또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라이브 메시로 동기화 되고 있는 컴퓨터는 다른 PC에서 원격 접속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원격 데스크톱을 연결할 때, 별도의 설정이 필요 없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ID로 접속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Live Mesh를 통해 PC와 웹 뿐 아니라, 각종 모바일 기기나 매킨토시 운영체제와도 서로 동기화 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됩니다. 단순한 웹 상의 저장 공간인 스카이 드라이브(Windows Live SkyDrive)와는 구분되는 특징이죠. Live Mesh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Windows Azure Platform)를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한 번 동기화 설정을 해 놓기만 하면, 언제든 Windows Live Mesh 2011을 통해 최신의 자료로 업데이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실시간 자료 동기화, 원격 접속, 모바일 기기 지원까지 제공하는 현재의 Windows Live Mesh 2011.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Windows Live 필수 패키지에 Live Mesh가 새로 포함된 만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서비스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집안의 메인 PC와 노트북에 동일하게 위치하는 ‘업무’ 또는 ‘과제’에 관련된 폴더를 동기화 하기가 정말 좋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링크:

• Live Mesh Beta (Live Mesh 공식 웹사이트)
• 윈도우 Live Mesh(Live Mesh)란 무엇일까요? – Korea Evangelists
• Live Mesh 모습 공개! – 철수네 소프트웨어 세상(본점)
• Live Mesh로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 – UX 팩토리
• Blocbuster와 마이크로소프트 Live Mesh의 만남 – 제레미의 TV 2.0 이야기..
• 컴퓨터들간 자동 파일 복사에 좋은 Live Mesh & Live Sync (맥 지원) – 김석주의…
• [사용기] Microsoft Live Mesh Beta – 좌빨 삽질 마니아 TylorSTYLE™ 의 공사장
• Web 2.0 Expo San Francisco – Apr.23 둘째날 – 문자중독자의 Blog
• Live Mesh – Synchronizing Life – SuperSite Blog

관련 동영상:

• Web 2.0 Expo SF 2008: Amit Mital (Microsoft) – blip.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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