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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지금 기분상태는 Ctrl + Alt + Del 키에도 반응하지 않는다는...

기분이 침울합니다…

알바를 그만뒀거든요.

사장님(?)에게 2시간동안 내내 잔소리를 듣고 나니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제 자신이 바보같아 지더군요.

사람이 이렇게 미워 보이기는 처음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뼈저리게 느낀 것은

결정은 작은 것이라도 정말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겪으면서 아픈만큼 성숙해지리라 믿습니다.

1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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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세요…그래도 좋은 경험하였다고 생각하시고 다음에 직장구하실 때는 정말 신중히 하세요..^^
    아자자!! 화이팅~

  • 기분이 메인보드가 나갈정도까지 되지 않으신게 다행이군요.

    기분을 리셋하고 다른 좋은일을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담배연기는 확실히 편의점이 없더군요(…)

  • 단 며칠동안 일한 품값도 받았겠죠?
    이젠 대학 신입생이니.. 대학생활을 만끽하십시요..
    그런데… 그 사장이란 분 2시간 내내 잔소리만 해는 것을 보아하니.. 할 일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 2시간의 잔소리는 너무한듯…-_-;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오늘 아침엔 날이 구리구리 하더니~ 이젠 제법 햇볕이~^^ 기분 업~!

  • 2시간 내내 잔소리??
    내참… 잔소리를 그렇게 하는 사장님도 그다지 썩 좋진 않을것 같은데요~
    한 번 얘기하고 끝내야지..그걸 2시간 내내 얘기한다면… ㅉㅉ…
    뭔 일 있었는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더 좋은 알바자리가 나올겁니다~ 아싸아~ 화이팅~!!

  • 허허, 10분만 잔소리들어도 잔소리한 사람 어떻게 할지 걱정인데… 2시간을 들으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아, 늦지만 전설의 인간 탈출을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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