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모바일 빌드 10080에서 업그레이드 문제를 해결한 뒤, 빌드 10149로 올라왔습니다! 업그레이드 과정을 스크린샷으로 살펴보세요. 느린(..) 루미아 635라 그런지 아주 굼벵이처럼 하루 종일 업그레이드만 한 것 같습니다. PC용 윈도우 10은 이번 달 말에 출시되지만, 스마트폰용 윈도우 10은 출시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 처음 윈도우 10 모바일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한국어를 선택하여 진행했습니다.
▼ 사용 약관은 Windows Phone 8.1로 나오더군요.
▼ 네트워크에 연결합니다.
▼ 루미아 635는 5GHz 대역의 Wi-Fi가 안잡히더군요. 2.4GHz 무선랜을 연결했습니다. 빠른 시작에서 기본 설정으로 진행했습니다.(한글화가 덜 된 부분이 많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아웃룩, 스카이프, 원드라이브, 엑스박스,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윈도우 8/8.1 시절에는 선택이었지만, 이제는 필수죠.
▼ 이전에 만들어 놓은 휴대폰 백업에서 복원하겠냐고 물어봅니다. 새로 깔끔하게 시작합니다.
▼ OneDrive나 초기 앱을 설치하는 부분은 마치 윈도우 10의 설치 화면 같습니다.
▼ 앱 설치가 아주아주 느렸습니다. 스토어(베타)가 느려서일까요?? 폰이 느려서일까요??
▼ 고대하던 윈도우 10 모바일 첫 화면입니다! 10149에서는 이렇게 배치되어 있더군요.(초기화 상태입니다.) 아웃룩 메일과 일정, Microsoft Edge, 스토어(베타) 등이 눈에 띕니다.
▼ 윈도우폰 8.1에서 만날 수 있었던 환영 SMS가 윈도우 10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윈도우 10에서는 새로 표시된 알림 메시지를 살짝 드래그해서 좀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죠.
▼ 폰을 초기화했더니, Windows Insider 앱도 사라졌습니다. 얼른 다시 설치하죠. 스토어(베타)에서 루미아(노키아) 기본 앱을 업데이트하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아직 문제가 있더군요.(기존 스토어를 통해서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불만입니다.)
▼ 앱 목록의 ‘최근에 설치한 항목’에 새로 설치한 앱이 나타납니다.
▼ 과연 다음 빌드는 언제 나타날까요? PC 버전 출시에 바빠 모바일 버전은 빌드 갱신이 조금 늦는 것 같습니다.
▼ Windows Phone 8.1에 비해 느리지만, 이전 빌드에 비해서는 응답 속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러 버그들이 많이 있어서 아직도 실생활 용으로는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 초기화 시 기본으로 배치된 앱 목록을 보면 PC 버전의 윈도우 10과 흡사하게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도 스토어(베타)가 빈곤한 것은 MS가 만든 앱 조차도 모바일, PC, 태블릿 등에 동시에 테스트해서 나오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더 빠른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윈도우 10 모바일과 PC 버전의 비교도 시간 날 때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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