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USB 메모리(USB flash drive) 하나 정도는 갖고 계시죠? 이런 USB 메모리를 컴퓨터와 연결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자주 하실 겁니다.
▲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USB 메모리(USB flash drive)
이러한 USB 메모리를 컴퓨터에 연결하다 보면 드라이브 문자(D:\와 같은)가 계속 바뀌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디지털 카메라, PMP, MP3, 외장 하드와 같은 기기들을 연결하게 되면 드라이브 문자가 서로 섞이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번 팁에서는 여러분께서 사용하는 USB 메모리의 드라이브 문자를 영구적으로 고정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드라이브 문자 변경하기
▼ 컴퓨터에 USB 메모리를 연결합니다.(드라이브 문자를 고정시킬 장치를 연결합니다)
▼ 시작 메뉴에서 ‘컴퓨터‘를 입력한 후 [컴퓨터 관리]를 실행합니다.
▼ 컴퓨터 관리가 나오면 저장소 밑에 있는 [디스크 관리]를 클릭합니다.
▼ 연결한 USB 메모리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뒤,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변경]을 선택합니다.
▼ [변경]을 클릭합니다.
▼ 드라이브 문자를 할당합니다. 영구적으로 고정시킬 문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 USB 메모리의 드라이브 문자를 잘 선택하셨나요? 그렇다면 [예(Y)]를 클릭합니다.
▼ 곧 ‘자동 실행’이 나타납니다. 위에서 설정한 드라이브 문자로 나타나는지 확인하세요.
이제부터는 이 USB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매번 같은 드라이브 문자(S:\)로 나타나게 됩니다.
※ 한번 설정해 놓으면 컴퓨터에 있는 여러 개의 USB 단자 중 어느 곳에 USB 메모리를 연결하더라도 동일한 드라이브 문자로 적용됩니니다.
USB 메모리? 정보막대!
국립국어원에서는 USB 메모리의 다듬은말로 ‘정보막대‘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좀 어색하네요~ ㅎㅎ
덧1. 지난 해에 USB 메모리로 윈도우 7을 설치하는 방법을 포스팅 했었는데, 반응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4GB 이상의 USB를 갖고 계시다면 한번쯤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덧2. 갖고 있는 정보막대(^^;)의 수가 5개 정도가 됩니다. 가격이 많이 내렸다고 해도 여전히 용량이 좀 큰 모델은 비싼 것들이 많네요. USB 메모리가 외장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큰 용량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갖고 있습니다. SSD가 정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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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b 정보막대(불편해라)만 3개인데 하나로 쓰고 싶어요,,
너무 공간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용량이 애매하죠?
ㅇㅅㅇ
간단하네요
마음에 드세요? ^-^
줄여서 ‘정막’ 하면 편하긴 한데 말 다듬은 의의가 없네요 ㅋㅋ
정보막대..ㅋ
그럼 다시 연결될 때 마다 자동으로 드라이브 문자가 할당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위 포스트에 나온 방법대로 세팅하시면 됩니다.
정보막댘ㅋㅋㅋ
부카니스탄 말같盧ㅋㅋㅋㅋ
국립국어원 하는 꼬라지는 여전하군요.
국립국어원은 한글학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관변단체입니다.
한국어의 전두환 발음화에 앞장서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