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앤미디어(T&M) 초기 파트너라
는 사명감(?) 앞에, 생각이 날 때마다 태터앤미디어에 도움이 될 만한(곧 저에게도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기록해 왔습니다.
태터앤미디어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가능성이 많이 열려 있습니다. 다만 얼마나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느냐, 또 그것을
어떻게 추진하고 실행하느냐에 달린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왕 파트너가 되었으니 파트너들 각자의 아이디어를 모은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블로고스피어(블로그 세상)에서 기여하는
바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오프라인 블로그 행사 지원(이미 하고 있나요?) 등이라든지 말이죠. 이미 파트너 블로그를
지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블로고스피어 전체를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들의 네트워크를 넓혀야 합니다. 이것은 파트너 스스로도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좀 더 다양한 수익 창출을 위해 많은 스폰서를 끌어들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대외적인 홍보(뉴스 기사화, 온/오프라인 홍보)로 태터앤미디어의 인지도를 올려야 합니다.
- ‘글’쓰는 블로거와 출판업계의 연결을 강화해야 합니다. 좋은 포스팅을 모아 책으로 만드는 것은 꽤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 기업과의 연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그 부분과 비슷하네요.
- 파트너들이 태터앤미디어 웹사이트에 한 마디씩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파트너들의 이야기들은 태터앤미디어의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디어를 적긴 했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못했네요. 특히 2번. 제가 쓰고도 좀 두리뭉실 해서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크몬드님, 잘 지내시나요?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아이디어노트이네요.
지난 5개월 동안 여러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태터앤미디어를 어떻게 운영해나가야하는지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조금씩 성과가 보이는 것 같네요. 좋은 아이디어 떠오를때마다 알려주세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