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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미디어, 상상을 현실로!

저는 블로그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블로그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줬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환경, 보다 재미있고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군생활 가운데에서도 블로깅은 여전히 즐거움이고, 활력소입니다. 물론 바깥에서처럼 자유롭게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안되어, 자주 접속하진 못하고 있지만 말이죠.

태터앤컴퍼니의 노정석 사장
태터앤컴퍼니의 노정석 사장. 출처는 서명덕기자님 블로그입니다.


여러 블로거들이 이야기 하듯이 블로그만으로 먹고 살 수는 없을까? 하는 ‘상상’을 조금씩 ‘현실’로 만들어 줄 존재가 태터앤미디어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너무나 바라는 점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블로그의 힘이 대단해서 블로그만으로도 짭짤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꽤 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목소리가 약한 우리나라의 블로그는 그와 같은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가 된 것은 그러한 ‘수익’쪽 보다는 TNC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이 작용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그러한 꿈 또한 이루어 주기 위한 모습이 이번 태터앤미디어 행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태터앤미디어 시작
태터앤미디어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이번에 태터앤미디어 1회 행사가 지난 11일날 열렸다고 합니다. 야후!코리아와 교보문고와 스폰서십을 맺기로 했다는 성과는 매우 빠르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서명덕’기자님 블로그에서 그 정보를 접하자 마자 ‘아, 나도 가만히 앉아 있을 게 아니라 뭔가 해야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포스팅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도 뭔가 의견을 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 ‘태터앤미디어’ 자체를 홍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나 스폰서에게 태터앤미디어를 널리 알릴 수록 효과는 더 커질 것입니다.
  2. 각 블로거별 ‘브랜드’가치를 함께 올려야 합니다. 높아진 가치는 곧 수익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3. 파트너 간의 연결 고리 강화가 필요합니다. 단순 링크 보다는 각 파트너별로 연관되는 글에 대해 태그와 포스트 등을 연결해 주면 어떨까요. 아니면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들의 조그마한 메타블로그 제작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서명덕 기자님 의견처럼 폐쇄적인 프리미엄 그룹으로 느껴지면 안 됩니다. 또, 일괄적인 스킨 모양보다는 각각의 개성을 살리는 스킨을 쓰되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태터앤미디어 로고와 네비게이션 메뉴라든지 툴바를 넣는 방안을 고려해 주십시오.
  5. 각 블로거의 주력에 해당하는 주제와 연관된 기업들(저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사된다면 직접 정보나 지원, 협력을 얻기가 한결 수월해 질 것입니다.
  6. 대형 포털이나 기존 언론에 파트너들의 포스트를 노출시켜서 지속적인 페이지뷰 향상을 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많은 사람들이 파트너들의 컨텐츠를 보아야 홍보든 수익이든 연결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7.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각 블로그의 identity에 맞는 로고나 컨셉에 맞는 스킨을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각 파트너에게 꼭 맞는 광고를 선택하게 해 준다든지 하는 문제는 차후에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태터앤미디어 상상
내년엔 꼭 이렇게 되어 있을 겁니다.

태터앤미디어에는 블로거의 ‘꿈’이 녹아 있습니다. 파트너나 태터앤미디어 모두 분발해서 그 꿈이 현실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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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테터앤미디어의 의도는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정말로 블로그로써 수입을 창출하는..전문블로거들을 양상해내고 말이죠.

    파트너이신 아크몬드님이 부럽네요^^ 저도 언젠간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ㅎㅎ 그러기에 제 블로그 주제를 좀더 집중하고 다듬어야겠어요

  • 잘봤습니다. 참석을 못해 아쉬웠는데, 글을 통해 조금 내용을 접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근데,,과연 미디어파트너가 200개씩이나 된다면, TM이 정말 바쁘지겠네요..여하튼 건승을 빌어야겠군요..

  • 안녕하세요. 아크몬드님! 태터앤미디어 팀장을 맡고 있는 한영입니다.
    군대에서도 열심히 포스팅중이시군요. 아크몬드님이 고민하시는 지점들은 저희도 똑같이 고민하는 지점입니다 아직 시작은 미약하지만, 작지만 소중한 성과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귀하의 블로그의 애독자인 김지현이라고 합니다. ^^
    온라인으로만 몇차례 인사드렸을 뿐 뵌적은 한 번도 없네요. ^^

    이번 토요일에 작은 행사를 하나 합니다. 디바이스를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모임을 준비했는데.. 비스타를 좋아하시는 만큼 새로운 디지털 디바이스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 ^^

    시간이 되신다면 꼭 뵙고 싶어서요. 너무 촉박하게 메시지 남겨 죄송하구요 ^^ 혹, 시간이 안되신다면 다음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

    행사소개 : http://oojoo.egloos.com/1626554
    참가신청 : http://www.onoffmix.com/event/legkjuhwmcg%3d
    김지현 : oojoo@hanmail.net

  • 파트너 분 중에 군 생활 중에 포스팅 하는 분이 있다고 해서 어느 분인가 했더니..
    archmond님이 시군요.
    반갑습니다. ^^

  • 검색하다 우연히 오래전 글을 봤는데요 ㅎㅎ
    지금은 매우 비슷한 상황이네요
    파트너 200명 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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