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블로그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블로그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줬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환경, 보다 재미있고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군생활 가운데에서도 블로깅은 여전히 즐거움이고, 활력소입니다. 물론 바깥에서처럼 자유롭게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안되어, 자주 접속하진 못하고 있지만 말이죠.
여러 블로거들이 이야기 하듯이 블로그만으로 먹고 살 수는 없을까? 하는 ‘상상’을 조금씩 ‘현실’로 만들어 줄 존재가 태터앤미디어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너무나 바라는 점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블로그의 힘이 대단해서 블로그만으로도 짭짤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꽤 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목소리가 약한 우리나라의 블로그는 그와 같은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가 된 것은 그러한 ‘수익’쪽 보다는 TNC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이 작용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그러한 꿈 또한 이루어 주기 위한 모습이 이번 태터앤미디어 행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태터앤미디어 1회 행사가 지난 11일날 열렸다고 합니다. 야후!코리아와 교보문고와 스폰서십을 맺기로 했다는 성과는 매우 빠르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서명덕’기자님 블로그에서 그 정보를 접하자 마자 ‘아, 나도 가만히 앉아 있을 게 아니라 뭔가 해야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포스팅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도 뭔가 의견을 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태터앤미디어’ 자체를 홍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나 스폰서에게 태터앤미디어를 널리 알릴 수록 효과는 더 커질 것입니다.
- 각 블로거별 ‘브랜드’가치를 함께 올려야 합니다. 높아진 가치는 곧 수익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 파트너 간의 연결 고리 강화가 필요합니다. 단순 링크 보다는 각 파트너별로 연관되는 글에 대해 태그와 포스트 등을 연결해 주면 어떨까요. 아니면 태터앤미디어 파트너들의 조그마한 메타블로그 제작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서명덕 기자님 의견처럼 폐쇄적인 프리미엄 그룹으로 느껴지면 안 됩니다. 또, 일괄적인 스킨 모양보다는 각각의 개성을 살리는 스킨을 쓰되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태터앤미디어 로고와 네비게이션 메뉴라든지 툴바를 넣는 방안을 고려해 주십시오.
- 각 블로거의 주력에 해당하는 주제와 연관된 기업들(저의 경우는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사된다면 직접 정보나 지원, 협력을 얻기가 한결 수월해 질 것입니다.
- 대형 포털이나 기존 언론에 파트너들의 포스트를 노출시켜서 지속적인 페이지뷰 향상을 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많은 사람들이 파트너들의 컨텐츠를 보아야 홍보든 수익이든 연결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각 블로그의 identity에 맞는 로고나 컨셉에 맞는 스킨을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각 파트너에게 꼭 맞는 광고를 선택하게 해 준다든지 하는 문제는 차후에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태터앤미디어에는 블로거의 ‘꿈’이 녹아 있습니다. 파트너나 태터앤미디어 모두 분발해서 그 꿈이 현실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래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테터앤미디어의 의도는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정말로 블로그로써 수입을 창출하는..전문블로거들을 양상해내고 말이죠.
파트너이신 아크몬드님이 부럽네요^^ 저도 언젠간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ㅎㅎ 그러기에 제 블로그 주제를 좀더 집중하고 다듬어야겠어요
저분이 태터툴즈 만든분인가욥?
TNC 싸장님 아니신가요?? ㅋㅋ
잘봤습니다. 참석을 못해 아쉬웠는데, 글을 통해 조금 내용을 접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근데,,과연 미디어파트너가 200개씩이나 된다면, TM이 정말 바쁘지겠네요..여하튼 건승을 빌어야겠군요..
안녕하세요. 아크몬드님! 태터앤미디어 팀장을 맡고 있는 한영입니다.
군대에서도 열심히 포스팅중이시군요. 아크몬드님이 고민하시는 지점들은 저희도 똑같이 고민하는 지점입니다 아직 시작은 미약하지만, 작지만 소중한 성과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귀하의 블로그의 애독자인 김지현이라고 합니다. ^^
온라인으로만 몇차례 인사드렸을 뿐 뵌적은 한 번도 없네요. ^^
이번 토요일에 작은 행사를 하나 합니다. 디바이스를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모임을 준비했는데.. 비스타를 좋아하시는 만큼 새로운 디지털 디바이스도 좋아하실 것 같은데.. ^^
시간이 되신다면 꼭 뵙고 싶어서요. 너무 촉박하게 메시지 남겨 죄송하구요 ^^ 혹, 시간이 안되신다면 다음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
행사소개 : http://oojoo.egloos.com/1626554
참가신청 : http://www.onoffmix.com/event/legkjuhwmcg%3d
김지현 : oojoo@hanmail.net
파트너 분 중에 군 생활 중에 포스팅 하는 분이 있다고 해서 어느 분인가 했더니..
archmond님이 시군요.
반갑습니다. ^^
검색하다 우연히 오래전 글을 봤는데요 ㅎㅎ
지금은 매우 비슷한 상황이네요
파트너 200명 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