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생활 1달, 그리고 휴가

추가: 30일인 오늘 복귀합니다. (_ 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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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3함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설들이 새롭게 만들어 져서 매우 깨끗하고 좋은 환경이랍니다.

사회에 있을 때 컴퓨터만 잔뜩 해 왔던 저로서는 몸을 쓰는 일을 하려니 적응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박스를 나를 때는 땀을 줄줄 흘리고, 상품 가격을 제대로 외우지 못해서 실수도 많이 합니다. 평소에 간단한 것도 컴퓨터나 PDA에 메모해 두고 꺼내 쓰는 버릇을 들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선임들을 만나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제 자신이 경험이 많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 일들을 통해 조금씩 나아 지는 것 같습니다.

휴가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 휴가입니다. 벌써 반이나 흘렀군요; 짧은 시간이지만 친구들을 만나고 그동안 못 읽었던 포스트들을 읽고, 신작 애니메이션도 보면 금방 지나가 버리겠죠? 😉

특히나 밀려 있는 윈도우 비스타 정보들을 접해 보니 위기 의식이 밀려 옵니다. 하지만 제가 없는 동안에도 손님 자격으로 꾸준히 정보를 올려 주신 블로그나라 님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답니다. 빨리 제대해서 새로운 소식들을 전해 보고 싶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