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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혼 스테이크 하우스?

“Waiter! My steak’s full of bugs! And took five years to arrive!”
“Oh dear. Here, try some of this…”
“Hey, much better! What is it?”
“Open sauce, sir!”

크하하.. flickr.com 에서 longhorn 으로 검색했다가 위와 같은 이미지를 발견했답니다.

밑에 달려있는 저 글도 재밌네요. – 원문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여러 군데에서 검색해보니 롱혼 패러디물들이 제법 많더군요 😉

아래는 서비스샷~ㅋㅋ


요즘엔 미국 IT 뉴스 사이트에 롱혼 관련 글이 올라올 때 본문보다도 댓글에 관심이 가더군요.

애플 유저들과 MS 사용자간의 치열한 운영체제 우열 논쟁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1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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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rosoft vs OpenSource(GNU/GPL)그룹간의 대립이 아니었나요? 어느새 애플이 끼어들었네요..???
    웬지 롱혼도 출시되고 지난 후, 온갖 악평을 들을 것 같은 냄새가 납니다.. = )

  • 그림에 딸린 설명이 너무 재미있네요. ㅋㅋ
    버그로 한 펀치 날리고
    오픈소스라니…ㅋㅋ

  • 솔직히 애플 유저의 이야기는 별로 신용이 안갑니다. OS X 이전의 애플 OS를 보았는데 GUI말고는 볼 것이 없더군요. (심지어 윈도우 98보다 …)

    윈도우를 쓰는 사람도 우물안의 개구리이고 애플을 쓰는 사람도 리눅스를 쓰는 사람도 자신만 아는 경향이 있겠지요.

    (솔직히 수많은 프레임워를 보고 허접한 애플 구형 OS를 보니 실소가 나왔습니다.)

  •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는 미국에서 꽤 유명한 스테이크 체인 레스토랑 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마이애미에도 한군데 있습니다만..
    아직 가본적은 없습니다..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의 경우.. 패러디 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오래전 부터 이 브랜드 네임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해 왔습니다만..
    우연히 이번 마소의 새로운 버젼의 윈도우 코드네임과 겹치게 된것 뿐이겠죠..
    그 사진을 올린 사람도 아마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장난삼아 올린게 아닐까 싶군요..

  • 뭐든지 객관적인 판단 기준으로 사물을 봐야 하는데, 사실 한 사람이 해 볼수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또 어떤 것에 빠져 있으면 다른 하나를 비판적이거나 편협하게 보기 마련이죠.

    저는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맥유저입니다만, CN님의 말씀에 딴지나 시비를 건다기 보다는 그런 허덥한 인터페이스에 숨어있는 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요.

    허덥한 OS의 형태가 대략 70년대 말 부터 ‘리사’라는 컴퓨터에서 이미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형태입니다. 그리고 허덥한 OS를 사용해보지 않으면 windows98과 비교할 수는 없죠.

    서로 다른 체계이기 때문에 어느것이 낫다, 어느것이 나쁘다 하는 것은 사실 상당히 개인 주관적인 의미입니다. 일개 기계에 불과한 컴퓨터가 사람을 너무 편가르는 것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네이버나 다른 포털에서 맥이좋다, 윈도우가 좋다라는 논쟁이 한 번씩 격렬하곤 한데, 의미없는 행동입니다)..

    요는 일단 각 시스템을 한달 가량 사용하면서 느낌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실 겉모습의 허덥함으로 따지면 예전 나왔었던 IBM의 OS/2를 무시할 수 없지만, 안타까운 명작이라는 소리를 다들 합니다. 사용 해 보신분들은 말입니다.

  • OS/2가 32비트 CPU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훌륭한 UI를 가진 것은 익히 들었습니다. 오해가 있으셨나 봅니다. 윈도우즈 95, 98이 운영체제로서 낙제 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을 유노카님도 아실 것입니다. 같은 관점으로 본다면 구형 애플 OS도 낙제점입니다. 오히려 GUI외 적인 관점으로는 윈도우 95보다도 더 나쁜 운영체제입니다.

    운영체제를 이야기 할때 전통적으로 user와 hardware를 분리시켜서 말하는데 기존의 애플 OS는 user 부분의 일부만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UI가 좋다고 나쁜 운영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OS X를 만들면서 기존 코드를 버렸던게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 MAC한번 써보고 싶다는;;
    MAC이 하드웨어 성능이 엄청나다는;;;

    그런데 요즘 서버가 불안하네요^^;;

    이번에도 글 못올리면 4번째 못올리는거;;

  • CN//글쎄요..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저는 OS X보다는 클래식을 높게사는 편입니다(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제 관점입니다). 다른 것은 제쳐 놓고서라도, 시스템에서 최소 무엇이 돌아가고 있는지를 시스템 폴더를 뒤져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저도 전문적인 사람도 아니고 프로그래머도 아닙니다마는, 수없는 레지스트리를 숨겨놓고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게 만들어 놓은 윈도우즈보다는 직관적인 편입니다. 각 어플리케이션마다 사용자 임의로 점유 메모리를 할당 할 수있다던가 하는 등의 면이 있었죠.
    뭐 OS X은 잡스 아저씨가 넥스트스텝에 있으면서 이미 생각했던 컨셉이었고, 그 전에 랩소디라는 개발자 코드로 소수 맥 매니아들 사이에서 선뵈인 적도 있습니다. 유닉스를 채택함으로써 나름대로 OS의 진보를 꾀하기는 하였습니다만, 뭔가 예전의 OS에서 보여주었던 직관적인 면 보다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는 면이 많습니다. 제가 클래식 OS기반 파워맥을 사용하다 텐 기반의 맥들을 사용하다보니 느낀 점이더군요.

    뭐…정말 개인적인 감상이고 반발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제 생각을 피력하고자 한 것 뿐이니 노여워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저는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존중하기 때문에 제 의견을 강요한다거나 다른분의 의견이 틀렸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타락천사//하드웨어는…솔직히 현재 나오는 윈도우즈 기반 PC에 비해 좋지 못합니다^^ 요즘 널리고 널린 노트북의 비디오램 최소사양이 64메가고 128메가로 올라가는 시점에도, 아직 컨수머 시장을 노리는 아이북의 비디오램은 32메가죠.웃긴게 그렇게 만들어 놓고는 이번 타이거의 모든 기능을 활용하려면 비디오램이 128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면에 있어서는 상당히 불만이 많은 편이죠. 예전과 같이 정말 단단한 컴퓨터가 ‘맥’이라는 공식도 점점 깨어지고 있고..이래저래 불량 보고도 많고 말입니다…

  • Exthrill// 재밌더군요.ㅋㅋㅋ

    coolhex// 역시.. 그렇군요~ 그림이 조작된 것이 아니라 실제 사진인 것 같습니다.

    이지스// 反 MS진영의 선두주자는 아니지만 애플 유저들도 꽤 강하죠.

    rEd// full of bugs! 부분이 좀 씁쓸하긴 합니다.ㅎㅎ

    블루립// 아아.. 지명 이름이었군요?

    Dr.Ocean// 그렇군요.ㅋㅋ 체인 레스토랑이었다니.. 꽤 잘 나가는 음식점인듯.
    미국에서 오래 사셨나봐요~?

    Astralleno// 그러게 말입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패러디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죠~ +_+

    타락천사// 저도 MAC 제품을 써보지 않은 터라 그 성능을 짐작할 수 없네요..ㅋ

    CN// 댓글의 양을 보고 놀랐습니다. 🙂
    저는 Windows 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접근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주관적인 것이라서 그다지 의견을 못 내밀겠네요.ㅋㅋ

    유노카// 맥을 사용해 보지 못한 터라 무슨 말은 못하겠네요.
    하지만 Windows만 사용하는 것은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는 것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것들을 접해 보고 싶어요.

  • MacOS는 OS X가 나와서 판도가 바뀌기 전까지 여전히 비선점형 운영체제였습니다. 거기다가 안정성은 Windows에 비해서도 부족했습니다. MacOS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맥용 프로그램이 비교적 적어서 애플이 관리하에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UI가 훌륭해도 기본을 지키지 못했던 운영체제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힘들지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MacOS는 커널 부분이 매우 나빴습니다. 윈도우즈 시스템이 비직관적이거나 투명성이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동 시대의 윈도우즈에 비해서 운영체제의 “기본”이 떨어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동시대의 윈도우즈가 운영체제 전체의 구조나 GUI가 덜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Mac 유저들이 윈도우즈에 대해서 했던 비판도 어느 정도는 자기네만 알아서 일어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BSD를 체택한 OS X에 대해서는 유닉스가 하부라서 투명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애플이 만든 GUI 레이어가 추상화가 잘되어 있나 봅니다. 참고로 맥에 사용된 Mach 기반의 마이크로커널 버전 BSD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NetBSD가 매우 훌륭한 커널을 가지고 있는데 왜 그것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아쉽습니다. NetBSD와 비교한다면 리눅스나 FreeBSD등의 유닉스 계열도 “커널”면에서 갈길이 멀죠.

    객관적으로 본다면 윈도우즈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최신 리눅스에 비해서도 우수하지 못합니다. 가이드라인 조차 리눅스 계열에 비해서도 열등한데 그 가이드라인을 MS도 못지키고 있지요. (헝가리언 표기법을 MS도 못 지켰던 것과 일치합니다.)

    사람들은 최근 운영체제들이 발달했다고 말을 많이 하지만 내 생각엔 커널과 UI 모두 훌륭한 운영체제는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모두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제대로 된 OS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방만해지고 있어서 대체적으로 불만이 많습니다.
    왠지 껍데기만 비대해지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 CN// 답글 고맙습니다.
    역시… 애플도 처음에는 좋은 운영체제를 만들진 못했나 봅니다.
    역시나 훌륭한 OS 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난과 시련의 연속인 것 같네요. 😉

    waitfor// 시카고~ 저도 기억납니다..ㅋ

    유노카// 롱혼에 큰 기대는 안하지만 저도 가볍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롱혼이 갖춰야 할 10가지.
    ( http://archmond.dongbum.com/tt/index.php?pl=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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