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은 보고서의 미래다. 머나먼 우주에서 온 외계인들과 소통하는 도구를 찾는다면 바로 인포그래픽이 그 해결책이 아닐까 한다.(물론, 그들이 시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겠지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길쭉한 인포그래픽의 형태를 접한 지 오래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인포그래픽은 우리 생활 속 깊이 들어와 있었다.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알려주는 그래픽으로, 건물이나 도로의 표지판, 신문 기사 등에도 널리 사용되는 ‘언어’의 역할을 한다.
인포그래픽에 주목할 점은 무엇일까? 단지 ‘아름다운’ 정보 시각화만 볼 게 아니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중요한 것에 먼저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는 효용성을 눈여겨봐야 한다.
인포그래픽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면, 이젠 어떻게 활용할지가 문제다. 이번에 새로 나온 <인포그래픽 기획과 실전 전략>은 [비즈니스 인포그래픽]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내 비즈니스를 위한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 관련 비즈니스의 흐름,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인포그래픽은 어떤 모습인지를 여러 예를 통해서 보여준다. 인포그래픽이 내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에서부터 어떻게 접목하고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많은 인포그래픽 예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외에서 실제로 어떻게 제작되고, 어디에 활용되는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 인포그래픽을 왜 사용해야 하고
- 어떻게 인포그래픽을 만들 것이며,
- 활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한 장으로 멋있게 담은 인포그래픽을 꿈꾼다면 읽어도 좋을 책.
인포그래픽 기획과 실전 전략 – 이수동.송정수 지음/길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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