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추석 맞아 잠시 바깥 세상에 마실 나온 아크몬드입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대목인 ‘추석’을 맞아 저도 잠시 바쁘게 일했었는데, 이젠 해방감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
아직 군생활이 많이 남아서 1GB RAM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다가 이번에 2GB 환경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겸사 겸사 해서 윈도우 비스타를 새로 설치했는데 꽤 괜찮더군요.
비스타를 컴퓨터에 설치하고 나서 무엇을 포스팅하면 좋을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이렇게 외박이나 휴가를 나왔을때는 뭔가 쫓기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입대하기 전보다 좋은 글을 쓰기가 힘듭니다.
비스타를 설치하고 나니 위의 스크린샷처럼 많은 수의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들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배우기님 말씀대로 이제 서비스팩 1이 올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것이지요. 과연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 1의 출시로 그동안 잠잠했던 소비자들을 회유할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팩의 출시는 사람들에게 운영체제가 개선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줄 뿐 아니라, 서비스팩이 출시되었다는 사실 그 자체로 운영체제가 충분히 사용하기 좋은 상태가 될 만큼 시간이 지나왔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첫 번째 서비스 팩 발매 계획을 공개하면서 서비스 팩의 등장이 비스타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도 기업들에 SP1이 나오기 전까지는 윈도우 비스타의 도입을 보류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MS는 서비스팩의 도입을 통해 어떤 효과를 노리고 있는 걸까요? 위의 기사에서는 주로 기업을 상대로 신뢰도의 향상을 꾀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서비스팩1도 패키지로 나올런지 궁금합니다.
애널리스트 앨 길렌은 XP에서 비스타로의 전환이 XP 및 이전 버전 출시 때와 비슷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
현재로서는 윈도우 비스타의 보급 양상도 이전의 윈도우 버전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회사들은 비스타를 본격 도입하기 전에 그들 자체 프로그램 및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비스타에서도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하고 보안
문제도 정리해야 하며, 새로운 운영체제를 운용할 수 있는 PC를 직원 수에 맞게 보급해야 한다. 이로 인해 하드웨어 구입 예산을
책정해야 하고 윈도우 비스타 사용에 대한 교육 비용도 소요되며 그 밖에 지원 비용들도 예상해야 한다.
실로 옳은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만 보면 윈도우 XP 때와 별 차이가 없는 확산속도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비스타를 도입하기 위해 여러 요소가 필요하다는 것은 더욱 전환속도를 늦추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이러한 것들이 해결되지 못하면 SP1의 출시도 큰 영향을 주긴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MS가 비스타 서비스팩1의 품질을 확실히 올리고 호환성 확보에 얼마나 힘을 기울일 수 있느냐에 따라 승패가 판가름날 것 같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스타를 소비자들에게 무리하게 밀어붙일 계획이 없음을 밝히는 하나의 신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윈도우 비스타 SP1 소식과 더불어 윈도우 XP 서비스팩 3 공개에 대한 계획을 함께 말하는 부분.. 기존 XP 사용자에 대한 배려에 참 기분이 좋습니다.
덧. 이번에 윈도우 SP1 베타가 일부 베타테스터들에게 공개되어 스크린샷이라든지 곳곳에 올려져 있더군요. 참여해보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렇게 밖에서 포스팅 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_+ !!
으흐흐.. 추석에 휴가 나오셨네요.
황금휴일에 휴가를 얻을 수 있다는건 점점 고참의 반열에 들고있다는 증거!
제대가 멀지 않았겠군요 : )
저는 일본어비스타가 포함된 PC를 샀는데.. 빠르지도 않고 편하지도 않아서 약간은 속아 산 기분이 듭니다. 흐흐.. 그래서 서비스팩을 더 애타게 기다리는 한사람이랄까요
다른건 다 좋은데.. 좀 가벼워졌으면 하는 소망은 크네요 흐흐
좋은 추석 보내시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글쎄요.. 뭔가 땡기는게 확실하지 않으면 XP가 강세겠지요..
전 XP 나온 이후로 오랜동안 윈2000 사용하다 (너무 좋아서 XP가 별로 땡기지 않더군요..) 점점 늘어나는 USB 장치들 때문에 XP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비스타는 아직 그런 실질적인 매력이 별로 없는 듯..
벌써 sp1이 발표되었나 보군요.
저도 비스타를 빨리 사용해보고 싶은데 계속 구입할 돈을 다른곳에 사용하게 되는군요.
아마 내년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최근 윈도우비스타에 관련된 뉴스의 일부이다. 윈도 비스타 보급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운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MS가 윈도 …
인터넷뱅킹이나 학교포털시스템 접속문제가 어여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노트북을 새로 하나 장만하려는데 죄다 윈도비스타가 기본os라 쓰고 싶지 않아도 쓸수 밖에 없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