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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기
- 개선사항
- 타 브라우저와 비교
- 문제점
- 전망, 바라는 점
타 브라우저와 비교
IE 7의 인터페이스나 주요 기능이 타 브라우저와 흡사합니다. 타 브라우저와의 차별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장점을 흡수하려고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이어폭스(Mozilla Firefox)의 탭
문제점
새롭지만 낯선 인터페이스
IE 7은 전체적으로 차세대 윈도 비스타의 스타일을 따르고 있습니다. 주소표시줄이 위로 올라가고, 탭이 중간에 있고, 메뉴가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기존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이라면 적응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이전 버전에선 각각 있던 ‘중지’ ‘새로고침’ ‘이동’ 버튼이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미약한 표준 지원
몇몇 부분이 개선됐긴 하지만 웹 표준 지원이 아직 적습니다. CSS 2에 대한 지원을 확장했지만 이 표준을 아직 전체적으로 도입하지는 않았습니다.
Windows Logo 출처: Wikipedia
윈도 XP SP 2와 윈도 XP x64 Edition, 윈도 서버 2003 SP 1에서만 IE 7을 쓸 수 있고, 윈도 98과 2000에선 돌아가지 않습니다. 낮은 버전 이용자는 보안 문제가 대두될 수 있습니다.
전망, 바라는 점
안티스파이웨어와 함께
스파이웨어 제거 도구인 MS의 안티스파이웨어(antispyware) 제품이 IE 7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까지 IE와 항상 함께 나왔던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Windows Mail 이라는 이름으로 윈도 비스타에서나 만날 수 있습니다. (관련 정보)
IE 7을 살펴보니 탭 브라우징과 RSS 구독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만 쓸 수 있었던 유용한 메뉴가 추가된 것과 보안 취약점에 대한 대비책이 여러 가지로 늘어난 것은 만족스럽습니다. 반면 아직도 웹 표준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윈도 98과 2000에서는 쓸 수 없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하지만 IE 7은 아직 MS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인 만큼 계속 수정되고 나아질 것입니다. IE 7이 정식 출시됐을 때 그동안 이용자들과 개발자로부터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대중적인 브라우저로서의 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P.S. IE 7 Beta 1 리뷰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고맙습니다^^ =AM=
다른 것은 몰라도 메뉴가 아래로 내려온 것은 정말 초반에 큰 혼란이 될 것 같습니다. ‘타이틀바 바로 밑에 메뉴바’는 윈도우95부터 내려오는 기본 중의 기본이 되는 것이었으니까요.
UI가 다른 브라우저와 비슷한 것은 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사용자편이성을 생각하면 나올만한 모양은 대충 뻔한 것이니까요. 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메뉴바의 위치는 애매합니다…-ㅁ-
그리고 저는 Firefox의 확장기능때문이라도 IE를 주브라우저로 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
리뷰 잘 봤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지, 새로고침, 이동이 하나로 합쳐진 저 버튼에 이름을 알고 싶군요. ~_~
왜 MS는 낮은버전 사람들만 차별할까?
개인사용자들은 대부분 해적판 쓰는거 알면서-_- ㅋ
탭메뉴를 하단으로 내려보내는 것이 좀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빌게이츠가 비베만 엄청 좋아 하는줄 알았더니 역시 비표준이군요. 액티브 X는 언제쯤 최소화 될지 미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