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IP공유는 불법? – KT의 횡포” 라는 글로 ISP(인터넷 접속 서비스 제공 기관)들이 국내 인터넷 환경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고객의 IP를 공유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에 대한 설명을 했었습니다.
베타뉴스에 보니 공유기, 막아도 나는 쓴다! 공유기 차단 무력화 시키는 법이 나와 있더군요. 랜카드의 맥어드레스를 변경하는 게 핵심이네요.
공유기 쓰시는 분들은 정말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통신사에서 다른 방식으로 차단하면 어쩔 수 없다고 하니… oTL
뛰는놈위에 나는놈 있다. 라는 옛 격언이 생각나는군요
좋은 창이 나왔군요. 통신사가 또 다른 방패를 사용하면 문제지만…일단은 ^^;
앞으로 이 문제로 아주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만약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ISP)들의 입장대로 “IP공유 차단”을 시행한다면 홈네트워킹 기기(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사용되는 가전제품, 디지털 TV, 등등의 기기들)의 사용에서 원천적으로 피해를 입게 될겁니다.
이런 홈네트워크는 ‘IP공유’를 기반으로 움직이니까요..
ISP들 말대로 하나의 기기당 하나의 IP를 갖도록 한다면 그 낭비란… 엄청나겠죠.
KT, 눈앞의 이익 때문에 홈네트워크 시장의 발전을 저해할 회사가 아닌데 말입니다.
이지스 // ㅎㅎ; 제가 능력이 모자라 퍼오는 것 밖에 못합니다.(특히 롱혼쪽..)
도움되셨다니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