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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M3 스크린샷 (바탕 화면, 작업 표시줄, 시작 메뉴)

이번 PDC 2008 행사에서 나온 Windows 7 Milestone 3(Build 6933.winmain.081020-1842) 스크린샷입니다. 폴 써롯의 Winsupersite.com에 공개된 Windows 7 M3 스크린샷을 소개해 드립니다.

1. 바탕 화면

▼새로운 작업 표시줄을 포함하고 있는 바탕 화면입니다.(배경 이미지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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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 화면에 떠 있는 가젯입니다. 지난 번 포스트에서 Windows 7의 가젯은 사이드 바 없이 동작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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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를 띄워 본 모습입니다. 지난 번에 보여 드린 모습과 동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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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탕 화면 보기’ 전환 효과(수정: 2008년 10월 30일 목요일 오후 9:45)

2982057688_6cdaa92cdb_o 화면 귀퉁이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아래와 같은 새로운 ‘바탕 화면 보기(Show Desktop)’ 전환 효과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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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탕 화면 보기’ 전환 효과를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

Windows 7 Desktop Preview Button

 

2. 작업 표시줄

▼작업 표시줄의 미리 보기: ‘peek(엿보기)’로 불리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IE 8의 경우 탭의 내용들까지 썸네일로 보여 주며, 애니메이션 됩니다.

기존의 윈도우와는 완전히 다른, 아이콘 중심의 창 관리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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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의 ‘Aero Peek’ 효과입니다.(동영상)

Windows 7 Aero Peek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창 미리 보기입니다. 창 미리보기에 제어 버튼(재생 등)이 존재하는 것이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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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M3의 작업 표시줄 아이콘에 마우스를 갖다 대었을 때 나타나는 효과입니다. 프로그램별로 각각 다른 색상이 나타납니다.(동영상)

Windows 7 Taskbar Colour Hovering

▼실행 중인 프로그램별로 각 아이콘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나타나는 ‘창 미리보기’의 모습과, 연이어 나타나는 ‘점프 리스트(jump list)’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동영상)

New Windows 7 Taskbar with Jump lists

점프 리스트(Jump list)란?

이전의 윈도우 버전에서는 작업 표시줄에 위치한 프로그램을 클릭하면, 그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거나 최소화 되는 기능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Windows 7 M3에선 각 프로그램별 아이콘을 클릭하면 ‘점프 리스트(jump list)’라고 불리는 바로 가기 메뉴(context menu)들이 나타납니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의 점프 리스트(jump list)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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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네트워크 관리 또한 jump list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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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관리 ‘jump list(점프 리스트)’의 모습입니다. 더욱 빠르게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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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Windows 7 M3 / 우: Longhorn 5219 (관련글 링크)

 

3. 시작 메뉴

▼Windows 7 M3의 시작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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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M3의 시작 메뉴는 윈도우 비스타의 그것보다 융통성이 있고, 더 많은 목록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다듬어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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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이전에 ‘차세대 윈도우 운영체제에선…’이라는 포스트에서 ‘자기 입맛대로 설정 가능한 테마 관리자’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Windows 7 M3에서 조금은 그 희망을 충족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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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선택에서 배경, 창(aero glass)의 색깔, 소리, 화면 보호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Get more themes online을 통해 테마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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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저는 조금은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Windows 7 정보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전의 아크비스타에선 롱혼을 다루는 분들이 적었기 때문에, 정보의 양도 적었습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소식이라도 ‘빠르게’ 전달해 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PDC 2008에서 공개된 Windows 7 정보는 이전과는 다르게 여러 통로를 통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어느 때 보다도 정확하고 질 좋은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블로고스피어를 돌아 다니며 Windows 7 정보를 종합하다 보니, 롱혼(윈도우 비스타의 코드명) 때와 마찬가지로 호의적인 반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식 출시 때는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되는군요!

…더 자세하게 다루고 싶은 마음과 부족한 시간 속에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아크몬드의 윈도우 7 블로그를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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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도우비스타 개발때보다 상당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군요.
    사진을 확대해서 보니 6933 winmain 20081020 이네요.
    10월 20일 판이군요. 나온지 얼마안된 따끈한 빌드 잘보고 갑니다

    • 최신의 Windows 7 빌드를 받아서 테스트 해 보고 싶은데, 막상 테스터들에게 배포된 버전은 조금 오래된 버전이라 PDC 2008에서 공개된 스크린샷과 같은 ‘새로운 작업 표시줄’을 체험할 수 없다는 것이 참 아쉽더군요.

  • 댓글타고 놀러왔습니다. 윈도7에 관한것만 다루시는군요 ^^ 잡다한 저랑은 반대 컨셉이신;;
    그나저나 저도 윈도 95때부터 새로 나올때마다 rc 버전부터 깔아보곤 했었는데; 이번 비스타
    에서 멈춘거 같습니다. rc1 부터 써보다가 정작 비스타는 현재 안쓰고 있네요;
    윈도7은 과연 어떨지

  • 비스타 발매되고 바로 구매한 사람으로서 솔직히 배신감 느낍니다.

    윈도7에서 비스타에서 적용키로 했던 Winfs미적용문제 때문인데요.

    이건 머…애플 따라하긴가요? 미관만 좀 손보고 기능 몇 가지만 추가해 놓고 운영체제 하나 뚝딱 만들었다?

    이건 아니죠. 이런 자잘한 기능들은 서팩을 통해서라도 지원 가능한 것 아닌가요?

    보자니 비스타를 보완한 것 같아 보이는데 XP에서 비스타로의 전환만큼 획기적인 건 없어 보입니다.

    솔직히 윈도7에 바란건 겉모양이 아니라 내부를 뜯어 고치는 거였는데 너무 큰 바람이었나 보군요.

    실망입니다. 머 그래도 아직 1년이 넘는 기간이 있으니 어떤 식으로 나올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 저도 비스타의 WinFS의 제외와 같은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윈도우 7은 비스타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하는데, 인터페이스 쪽은 확실한 업데이트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역시 MS.. 파워 유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유저들이 98에서 2000 건너뛰고 xp 식으로, 바로 다음 os로 넘어가는게 아닌 한단계를 무시하고 그 다음을 찾는 경향이 있어 MS가 이를 인식했는지 비스타가 나온지 몇 해 안돼 다소 빠르게 윈도우7을 선보였네요. 이번에는 윈도우 7이 어느정도 자리 잡히기만 하면 XP 유저들이 윈도우 7로 대거 이동하리라 생각 됩니다.

    • Windows Vista가 Windows 7의 좋은 기반이 되었다면 그것도 나쁜 결말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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