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5 오후 8:02 추가]
동영상의 링크를 타고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네요.
이번에 소개하는 ‘Life Comes Together’는 McCann Worldgroup의 creative director인 John McNeil의 Vimeo 계정에 올라와 있는 일련의 동영상들인데요, 광고를 만들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하지 않은 캠페인이라 생소할 겁니다.
그리고 Life Comes Together의 몇몇 동영상들을 봤는데요, 이 광고들이 가지는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겠네요. 제가 광고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걸까요?
이 Life Comes Together 광고 캠페인은 영상의 마지막에 Windows 로고가 나오는 것을 제외하면, Windows와 관련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가 우리의 일상에 파고 들어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죠.(실제로 어떤 것이 작용해서 우리의 삶에 도움을 주는지는 나와 있지 않네요)
요즘 MS의 광고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이렇게 바뀐 것 같은데요, istartedsomething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Long Zheng이 이 광고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포스팅 했습니다. 더 많은 광고들을 볼 수 있으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MS의 광고 캠페인들, 그러나…
Windows icon ©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사인필드(Seinfeld)와 빌 게이츠가 출연한 광고로부터 시작해서, I’m a PC, Life Without Walls, Laptop Hunters, The Rookies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전의 광고들과는 달리, 기능적인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분으로써 Windows가 가지는 가치에 대해 ‘슬쩍’ 부각하고 있죠. (애플에 비교해)딱딱한 이미지의 Windows와 PC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애플의 ‘MAC vs PC’에 대항한 ‘I’m a PC’ 캠페인은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Laptop Hunters에는 맥북의 가격이 비싸게 나오는 것이 논란이 되어 광고를 수정하는 등, 진행이 순조롭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한 Life Comes… 또한 광고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실행되지 못한 소재로 남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MS의 광고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그리고 한국 MS에서 광고를 집행한다면… 과연 어떤 스타일로 만들어져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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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omes Together라는 캠페인은…
한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을 윈도우즈와 같이 했다는 의미도 볼 수 있겠는데요…
단독 커널로 나온 윈도우즈가 95때부터니까 마지막에 나왔던 사진의 주인공 소녀의 나이와 거의 비슷한 시기를 함깨한거로 말이죠…
으음… 길 잃었는데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길찾는것 이외엔 그다지 관련되보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