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IE의 기능
운동 능력 및 시력이 낮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Internet Explorer 8 은 특히 운동 능력에 제한이 있어서, 마우스나 그 외의 포인팅 장치보다 키보드 또는 키보드와 연동하여 동작하는 장치 사용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몇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새로운 커서 브라우징 기능이나 바로 연결, 웹 조각 및 개선 된 페이지내의 검색 기능은 이러한 사용자에게 특별히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특정 조작을 완료할 때까지의 과정을 단축시켜줍니다. 시력에 제한이 있는 (영어) 사용자에서는 새로운 적응식 줌(Adaptive Zoom) 기능과 고 DPI 환경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인용: IE 팀 블로그(한국어)
지난번에 윈도우 비스타의 ‘돋보기’ 기능을 알려 드렸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조금이나마 장애인들의 PC 접근성 향상에 힘을 써 왔다는 이야기를 했지요. 이번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이하 IE) 8에서 추가된 기능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IE8의 커서 브라우징(Caret Browsing)
키보드의 방향 키를 이용해서, 웹 브라우징을 즐기세요.
웹 페이지를 서핑할 때 키보드를 이용하여 커서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IE8에서는 캐럿 브라우징이 커서 브라우징이라고 번역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도 커서 브라우징으로 표기하겠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커서 브라우징은 키보드 커서를 움직여서 원하는 영역을 선택하거나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 [페이지] –> [커서 브라우징] 을 클릭하거나 키보드의 F7 버튼을 누르면 커서 브라우징이 실행 됩니다.
▼커서 브라우징을 사용할 것인지 물어 봅니다. 사용하려면 [예]를 누르세요.
▼웹 페이지 내에 커서가 나타납니다. 이 커서를 상하좌우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다음 영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탭(Tab)키를 누르면 됩니다.
▼shift키를 누르면 글 및 그림 등을 선택(블록 지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바로 연결(Accelerators) 과 연동하면, 더욱 편리하겠죠?
이제 이해 되시죠?
IE8의 커서 브라우징 기능은 마우스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장애인, 또는 마우스를 제대로 쓸 수 없는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덧. 커서 브라우징은 현재 불여우(Mozilla Firefox)에서도 지원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F7을 누르면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지요.
다음 글도 IE8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기다려 주세요.
이런 글을 보면 항상 헤깔립니다.
커서, 캐럿, 포인터….등등
그 커서로 본문 복사도 될까요?
장애가 있으신 분들을 위한 기능이군요.^^
커서와 캐럿은 같은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커서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익숙한 말이고 캐럿은 화면낭독기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익숙한 표현 입니다.
본문 복사 당연히 되구요.
장애인을 위한 기능이라기보다 장애상황을 위한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장애인도 마우스가 없는 장치나 상황에서 유용하니까요.
이런 기능은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화면낭독기에서 이미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라서 오히려 비장애인들의 장애상황을 고려한 설계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제가 아는 개발자 분들 중에는 거의 마우스 없이 대부분의 작업을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특히나 개발툴에서는 단축키도 다 만들어서…) 그 분들도 인터넷을 하실때는 키보드만 가지고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워낙에 복잡한 사이트 들이 많아서 탭을 연타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이런 캐럿 브라우징 기능을 알려드리면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나서 끄적… 감사합니다.
아크몬드님,이거 Internet Explorer 8 RC1이지요? RC1판의 커서 브라우징이 Beta 2에서는 캐럿 브라우징으로 표시되는 것 같던데,맞아요? 단축키도 똑같이 F7이더군요. 답변해 주세요^^
아크몬드님,이것은 Internet Explorer RC1이잖아요? 그런데 왜 RC1판과 Beta 2판은 왜 서로 용어가 다른가요? RC1판은 커서 브라우징,Beta 2는 캐럿 브라우징… 왜 이리 서로 용어가 다른가요? 답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