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27] 2건의 Windows Update가 나왔습니다 포스트를 통해 KB951847(Microsoft .NET Framework 3.5 서비스 팩 1 및 .NET Framework 3.5 제품군 업데이트)이 나왔다는 소식을 알려 드렸습니다. 업데이트를 하고 나니 추가로 언어 팩을 다운로드 하라고 하더군요.
권장 업데이트 1건:
- Microsoft .NET Framework 3.5 서비스 팩 1(KB951847) x86 언어 팩
현재 제가 사용중인 환경은 Windows Vista Ultimate K Service Pack 1 x86(32비트 운영체제)입니다. Windows Update의 적용을 통해 좀 더 안정적인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하세요.
Windows Update의 세부 정보
Microsoft .NET Framework 3.5 서비스 팩 1(KB951847) x86 언어 팩
- 다운로드 크기: 27.4MB
- 이 업데이트를 적용하려면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 업데이트 형식: 권장
- Microsoft .NET Framework 3.5 서비스 팩 1은 .NET Framework 2.0, 3.0, 3.5에 추가로 작성된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는 종합 누적 업데이트로서 .NET Framework 2.0 및 .NET Framework 3.0 하위 구성 요소에 대한 누적 서비스 업데이트를 포함합니다. 이 업데이트는 Windows Vista 및 Windows Server 2008 사용 조건에 따라 제공되고 사용이 허가됩니다.
- 추가 정보:
http://go.microsoft.com/fwlink/?LinkId=133335 (영문)
.Net Framework는 어떤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PSH님의 질문에 대해 가나다님께서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윈도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환경이다. 네트워크 작업, 인터페이스 등의 많은 작업을 캡슐화하였고, CLR(Common Language Runtime)이라는 이름의 가상 머신 위에서 작동한다.
인용: 위키백과
위키백과에 실려 있는 내용은 위와 같고, 한국 MSDN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NET Framework는 Windows 클라이언트, 서버 및 모바일 장치 또는 포함된 장치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Microsoft의 관리된 코드 프로그래밍 모델입니다.
개발자는 .NET을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응용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웹 응용 프로그램, 서버 응용 프로그램, 스마트 클라이언트 응용 프로그램, 콘솔 응용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응용 프로그램을 비롯한 많은 응용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용: MSDN 웹사이트
Windows Update 관련글
- 2009/02/01 [09.01.27] 2건의 Windows Update가 나왔습니다
- 2009/01/14 [09.01.13] 3건의 Windows Update가 나왔습니다
- 2008/12/18 [08.12.17] 1건의 Windows Update가 나왔습니다
- 2008/12/13 [08.12.10] 1건의 Windows Update가 나왔습니다
- 2008/12/10 [08.12.09] 8건의 Windows Update가 나왔습니다
‘C#이나 VB.NET으로 제작된 중간코드를 컴파일하거나 또는 이를 중간코드로 만드는 플렛폼’ 정도?
아이고…
제 닉네임이 포스트 중간에 끼어있다니 영광스러우면서 약간 쑥쓰럽기도 하군요
*-_-*
.NET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곁들여 보겠습니다.
프로그래밍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께서는 다소 생소하거나 어려운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NET Framework은 기존의 언어들로 개발된 프로그램들과 달리 “플랫폼 독립” 을 지향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맞수로는 Sun Microsystems의 “Java” 기술이 있습니다.
Java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Object-Oriented Programming)의 개념이 상당히 잘 정리가 된 언어인데 Java로 개발한 프로그램은 그 자체로 바로 실행을 할 수가 없고 JRE(Java Runtime Environment;자바 런타임 환경)에 있는 JVM(Java Virtual Machine;자바 가상 머신)을 거쳐 실행이 됩니다.
.NET 호환 언어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NET Framework 환경만 잘 마련되어 있으면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정상적으로 구동을 할 수 있습니다.
.NET을 지원하는 언어들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http://dotnetpowered.com/languages.aspx)
.NET 언어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개발을 할 수 있는데 자료형 매치까지 거의 다 지원하고 있어서 “진정한 통합개발환경” 구축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Visual Basic.NET의 Integer형이 C#에서 자동으로 int로 인식된다는 것이지요.
Java는 JRE가 있어야 실행이 되고 .NET은 .NET Framework이 있어야 실행이 됩니다.
기존의 언어(C, C++등)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들은 별도의 프레임워크 없이도 실행이 될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동작 속도도 상당히 빨랐는데 왜 차세대 언어인 Java와 .NET은 불편하게 중간에 무언가를 거쳐서 실행하게 할까요?
그것은 서두에 서술했듯이 “플랫폼 독립” 을 위한 것인데 현재 컴퓨터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매우 다양합니다(가정에서 쓰는 비디오 게임기나 PMP등도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지요).
하지만, 이들 각각의 장치들은 저마다 기계 특성에 맞게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으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과 자원면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새로 재구성하는 것은 상당한 낭비인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의 통일된 무언가를 거쳐 실행을 하게 되면 재개발을 위한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들이 채택된 것 입니다.
Java나 .NET이나 초창기에는 최적화가 잘 안되어있어서 상당히 느리고 불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다른 언어들과 맞먹을만큼 성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또,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하드웨어 기술에 더욱 힘을 입고 있어 현재 Java 기술은 세계적으로 거의 제일 많이 쓰입니다(모바일 게임을 할 때 보이는 커피잔(자바컵)이 바로 이것입니다).
현재 Java는 널리 퍼져 있어서 정말로 플랫폼 독립에 거의 도착했다고 볼 수 있지만 .NET Framwork은 그 버전도 다양하고 아직까진 Windows에서만 지원을 하기 때문에 진정한 플랫폼 독립이라기보단 Windows 버전별 독립이라고밖엔 볼 수 없습니다(그나마도 새로 나온 3.5 버전은 XP보다 전에 나온 Windows에서는 설치가 안됩니다. 즉, .NET 3.5로 개발한 프로그램은 옛날 Windows에서 실행이 안된다는 것이지요).
.NET 전용 언어를 표방하며 출시된 C#이 초창기에 Java를 그대로 베꼈다는 법원 판결에 의해 고배를 마셨지만 계속해서 단점들을 극복해나가고 나름대로 고유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어서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보입니다.
하지만, Java가 널리 퍼진 이 상황에서 C#이 얼마나 치고 올라올지가 관건이군요.
Java 기술과 .NET에 관한 정보들은 더 있지만 이 정도만해도 어느 정도 궁금증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의 속이 시원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옛날에 “NET이 뭐야 귀찮게(이땐 닷넷이라고도 안하고 그냥 넷이라고 불렀어요 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NET의 실체를 알고나선 “아~ 이런게 있구나” 하게 됐습니다.
닷넷의 Windows 지향적인 현재 상황을 해결 하기 위한 프로젝트가있습니다. 모노( http://www.mono-project.com )라고 불리는 프로젝트인데 닷넷 3.5까지도 기능이 다 구현 된 상태입니다. (얼마 전 윈도우즈 2000에 모노를 설치 하여 닷넷 3.5 어플을 구동한 이상한 상황을 연출 한적도 있죠.) 또한 뛰어난 이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mono-project.com/Supported_Platforms , http://mono-project.com/Languages ). 불과 3년 전만 해도 윈폼 하나 띄우는 것도 불안정했지만 지금은 많은 리눅스용 닷넷 어플리케이션( http://mono-project.com/Screenshots )이 나오게 된 계기가 된 프로젝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닷넷은 분명 기존 언어의 장점들을 통합 하면서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진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분명 언어적 구조 자체는 플랫폼 독립적입니다. (출력 형식이 무조건 PE 형식이지만 이것을 재외 하면입니다.) 하지만 정작 마소에서 지원 하는건 그렇지 않습니다.
…. 댓글을 쓰고 보니 글 내용과 좀 동떨어져 있네요. ;; 아실분은 아실 사항이지만 닷넷이란게 윈도우즈 외의 OS에선 상황이 어떤지를 그냥 소개한 댓글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NET Framework 3.5 서비스 팩 1 및 .NET Framework 3.5 제품군 업데이트(KB951847) x86’ 를 업데이트를 하려고 하니
오류만 뜨면서 안됩니다.
오류코드는 ‘0x80070645’ 이고, ‘NET Framework 2.0, 3.0, 3.5, 3.5 sp1
전부 삭제 후 3.5 sp1 만 설치후 업데이트해도 계속 설치 실패가 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게시글이나 블로그 잘 보았습니다~
알찬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글을 남긴 이유는요~
제가 비스타 운영체제를 쓰고 있는데요
잘 모르는 상태에서 xp를 비스타로 바꿔주는 테마를 설치 했어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홈페이지의 테마적용 .exe 파일설치)
헌데 그 뒤로 테마가 xp처럼 나오네요…ㅠㅠ;;
헌데 문제는 폴더 모양이 다 깨져서 나오는거에요~
그걸 복구하려다가 여기와서 글을 보게 되었어요
글라즈라는것을 설치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폴더그림은 여전히 깨져있구요
테마도 적용 되질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도와주실수 있나요? ㅜㅜ;;
샘플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안데네요…ㅜㅜ;;
제 컴에 2부터 시작해서 3.0/ 3.5/ 4까지 다 설치되어 있네요. 3.5 sp1만 놔두고 다른것은 다 지우고 싶은데 다른 프로그램에는 영향이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