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밍 – 데이브 그레이 외 지음, 강유선 외 옮김, 한명수 감수/한빛비즈 |
우리가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다양한 외부/내부 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지루한, 또는 괴롭기까지 한 이 일을 좀 더 효율성 있게, 재미있게 해낼 수 있을 것인지가 최근 앞서가는 기업들이 숙고하는 바가 아닐까 합니다. 이 책에서는 좀 더 창의적인 결과물을 빠르게 유도해 내기 위한 ‘게임스토밍’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브레인스토밍을 뛰어넘어 게임스토밍 하라!
창조사회에서는 정해진 업무만 수행하길 원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물을 원한다. 창조사회의 직장인들은 이제 자신의 업무를 기능적으로 잘 수행하는 것은 물론, 보다 드라마틱한 결과물, 정지해 있는 현실의 돌파구가 되어 줄 혁신적인 결과물을 요구받고 있다.
그렇기에 이 사회에서는 누구나 창의력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자기 안에서 꼬물거리는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하고 소통해야 하는데 막상 그 방법에 대해 누구도 정답을 내려주지 못했다. 게임스토밍은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다. 머릿속의 생각을 끄집어내는 행위, 게임 자체만으로도 생각을 움직일 수 있고 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업무 자체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게임스토밍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창의성을 요구하는 매일 매일의 업무들 속에서는 구시대적인 계층구조를 버려야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변화되고 발전된 근무 환경 속에 게임스토밍을 적용한다면, 팀의 운명을 바꾸는 강력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왜 게임스토밍을 해야 하는가?
- 게임스토밍은 팀 기반의 게임을 통해 갈등을 극복하고, 팀워크를 높여준다.
- 시각적 사고 테크닉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협업을 증진시키고 커뮤니케이션을 개선시킨다.
- 사용자경험을 배우게 해주고, 고객 입장이 되는 롤 플레잉 게임을 통해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킨다.
- 보다 나은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보다 똑똑한 팀을 만들어 주어 업무 처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 회의 시간을 줄이고 더욱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준다.
- 복잡한 체계를 단순화시켜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이를 통해 상호작용, 역학관계가 높아지도록 자극시킨다.
게임스토밍 : 팀의 운명을 바꾸는 성과 창출의 기술 – 한빛미디어
일에 대해 어떤 도구(Post-it®과 같은)를 이용해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과정에 ‘게임’의 요소를 곁들여 보자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바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메모에 대한 중요성이 한참 언급되던 2009~2010년에 쏟아져 나온 메모에 관한 책을 읽으며 Post-it®이라는 도구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해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의 중요한 목표를 적어 놓거나 잊으면 안되는 사항, 운동 횟수를 적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 책에서는 ‘일’을 하는 직장에서 창의성이 요구되는 작업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개인적으로, 생활과 연계된 것들을 주로 Post-it®에 적어 왔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활동 방법을 알려 주더군요.
몸을 쓰는 일보다 머리를 쓰는 일, 매일같이 똑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새로운 것이 필요한 일에 대해서 회의를 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어떤 것을 창조해 내는 많은 일에 있어, ‘게임스토밍’은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팀별 회의나 의견 수렴 과정에서 ‘게임스토밍’ 책 한 권이 책상 위에 올라와 있으면 좋겠네요.
오……’ㅅ’
좋은 책을 읽었꾼-ㅋ
게임스토밍 – 데이브 그레이 외 지음, 강유선 외 옮김, 한명수 감수/한빛비즈 한빛비즈에서 이전에 나온 책들은 주로 경제경영서에 집중하고 있는데 게임스토밍이 한빛비즈에서 나온것은 좀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게임스토밍이 특정 산업분야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창의적인 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개발 방법론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면 책에 나오는 게임중에서..
좋은 책이군요!
얼마 전에 회사원이 된 입장으로써 자기 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