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비스타 베타 2 소식

지난주 수요일 윈도우 비스타 베타 2가 공개되었습니다. 현재는 IT 프로페셔설과 MSDN, TechNet 가입자들에게 공개되었지만, 6월중에는 CPP(Customer Preview Program)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에게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소스: 윈도우 비스타 영문 홈페이지) 이 공개가 퍼블릭 공개인지 일부에게만 공개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피스 2007 베타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점들 고려해 볼때 윈도우 비스타 베타 2도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설치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단 DVD의 배포는 없을 것이고 다운로드만 제공될 것입니다.

Windows Vista Upgrade Advisor Beta 를 통해 자신의 PC가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미리 확일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한편 Paul Thrrott은 윈도우 비스타 베타 2 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 을 발표했군요. 세부적인 리뷰는 아진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Paul Thrrott의 평가는 ‘윈도우 비스타는 윈도우 XP와 비슷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전혀 새롭기도 한 윈도우 계열 OS중 획기적인 것으로 좋은 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다.’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 영양가는 없는 평가죠. ^^)

나쁜 점으로 윈도우 비스타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고 있지만, 글쎄요 이것을 나쁘다라고만 할 수는 없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또 윈도우 비스타의 5가지 에디션 (윈도우 비스타 홈 베이직,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 윈도우 비스타 얼티밋, 윈도우 비스타 비지니스, 윈도우 비스타 엔터프라이즈)이 윈도우 XP의 여러 에디션(홈, 프로페셔널, 타블렛 PC, 미디어 센터등) 보다 혼란 스럽다고 비판하지만,  꼭 그런것 같지는 않군요.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게될 에디션은 윈도우 비스타 홈 프리미엄으로, 이 에디션에는 타블렛 PC용, 미디어 센터, 64-bit 프로세서용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니 윈도우 XP보다 오히려 선택의 폭이 더 명쾌합니다.

조만간 윈도우 비스타 베타 2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면 다운 받아 설치해 볼 예정이니 그때 되면 비스타의 기능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