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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사이드바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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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Desktop

 소개글

…화면 한 구석에 모든 종류의 정보를 영구적으로 표시하는 ‘사이드바’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최대의 공급원으로 RSS가 지목됐다. 그러나 쉐어는 롱혼의 계획에 사이드바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윈도우 롱혼에 사이드바가 제외된다는 소식과는 반대로,

…구글 데스크톱 서치에는 인터넷의 데이터를 가져와 이메일, 주가, 뉴스속보처럼 개인화된 정보 형태로 서비스해주는 사이드바라는 제품이 추가됐다.

구글은 사이드바 형식의 구글 데스크톱(Google Desktop 2 Beta)을 출시했습니다.(오른쪽 이미지)

 저의 생각

윈도우 롱혼과 Windows XP를 비교했을 때 가시적으로 보이는 가장 큰 변화였던 사이드바.. 그것이 제외된다는 소식은 그동안 큰 호감을 갖고 있던 제게 실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사이드바를 통해서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 모아놓고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가 컸기 때문입니다.

I am writing this because I can’t help wonder if Google saw this as a oppertunity. They saw Microsoft was potentially going to do a Sidebar with their next release of Windows and thought “hey, we can do it better” and created what we see today in their Desktop Search 2 Suite.

MS는 없애기로 한 사이드바.. 하지만 그 사이드바를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구글.

“우리는 더 멋진 것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가 함축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타이거는 롱혼보다 훨씬 빨리 출시된다고 하니, 우회적으로 비웃은 결과가 됐죠(같은 기능을 탑재한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데 늦게 나온다고 말이죠~). 롱혼은 2006년 하반기에나 출시될 예정이니까요.

마치 위의 애플의 경우와 같이 MS를 비웃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Longhorn Sidebar

 앞으로의 전망 + 결론

하지만 운영체제 전체에 RSS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 얼마 지나지 않아 Atom도 포함한다고 발표한 것을 보면 아직 사이드바가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스타 Beta 2에서 사이드바가 다시 생길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JWC님의 이 글을 읽고 MS측에서도 분명히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부디 MS측에서 구글 데스크톱을 보고 사이드바의 필요성을 다시 생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p.s. 가상 폴더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부분인 사이드바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려고 했다가, 제외된다는 소식에 그만뒀던 기억이 납니다.

MS의 주변에 있는 강력한 기업들간의 경쟁으로 더 좋은 제품을 얻을 수 있으니까 우리로서는 이득이죠..

앞으로 구글,애플 등과 오픈소스 진영 쪽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관련 사이트

  • Sidebar – Google Desktop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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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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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이 G메일 런칭해서 1GB 용량 무료제공에 나섰을 때 MSN 에서는 수천만 사용자들의 용량을 늘리기 위해 삽질을 했습니다. 그 때 구글은 제한된 ‘베타테스터’들을 ‘추천자가입’방식으로 모아서 운영할 때였죠. 구글은 자신의 행보가 타 기업, 특히 MS 에게 영향이 가길 원하는 듯 합니다. MS 는 훨씬 쌩고생을 감내해야 하지만, 자신은 느긋하게 간다는 것이죠. 사이드 바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경우같다는 느낌입니다. 🙂

  • 음.. 일단 지금의 구글 데스크탑은 그다지 끌리지 않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도 검색기능을 업무용으로는 아주 유용하게 썼었었습니다만 사이드바는 아직 많이 부실하네요.
    앞으로 어떤 익스텐션이 인기를 끌게 될지는 몰라도 지금으로선 실행후 먹히는 리소스만이 아니라 디스크가 아까울 정도.. 구글이니 뭔가 해낼거라는 생각이지만 좀 아쉬웠습니다.

  • 사이드바를 채용함으로 인해서 가장 두려운것이 시스템의 리소스를 얼마나 점유할까 하는 것과, 과연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필수적인 요소가 얼마만큼 함축되어 들어갈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야후에서 영입한 konfabulator도 어떻게 보면 상당히 성가신 어플리케이션임에는 틀림 없어 보입니다.

    특히 사이드바나 이런 툴바 (내지는 위짓)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 당장 넓은 해상도의 모니터가 아니면 전 내용을 한 화면 안에서 구현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와지기 때문에 고해상도의 모니터를 요구하게 되지요. 그것 또한 자리의 낭비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왕왕 듭니다.

    인터페이스의 편리함과 동시에 데스크탑 화면 자체의 공간 활용도 GUI에서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공감이 가는군요. 콘파뷸레이터의 경우 비쥬얼을 화려하지만 리소스 문제로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화면의 활용도도 중요한 점이군요.

  • 사실 OS에서 가장 끌리는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으론 검색기능과 OS 메모리 관리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내년에 나온다는 롱혼은 너무 비쥬얼에 치중하는듯…
    너무 오래동안 유저들을 기다리게 했는데… 별 다른 기능추가없이 지금처럼 비쥬얼만 나온다면…

    별로.. 기대이하일것같네요..

    좋은 소식 항상 감사해요~! 😀

    • 내부동작은 WPF(Avalon), WCF(Indigo) 등으로 여실하게 꾸려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쥬얼도 화려해야 하겠지만 말이죠.

  • 사이드바 좋죠~ 거이 모든 플랫폼이 정확히는 아니지만 사이드바 형식 아닌가요? 메신저나 단축 아이콘이나…간단히 윈도우 시작버튼만 눌러봐도 ㅎㅎ

    • 네. 저는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이드바로 인해 좁은 화면을 보게 되는 것과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게 되는 것을 걱정하고 계시더군요.

  • 사이드바로 내가 원하는 기능을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사용할수 있다면..
    저는 조금 무겁더라도 구글 사이드바로 갈건데요..;;

    사용은 안해봤지만..
    구글이라는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별로 인기가 없는것 같은지라..
    아직은 별로 맘이 안갑니다;;
    물론, 소식은 들었지만..

    그리고..
    여담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비스타보다는 XP를 계속 쓸것같은..
    비스타가 나오더라도.. XP에 대해서..
    비스타처럼 쓸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ㅋ
    XP를 더 좋아라 하는 사람들(저처럼.ㅋ)이 있을거니까요.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007년.. 2년 후에는 대부분 비스타를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요?ㅋ

      물론 기존의 Windows에 대한 지원도 계속되면 좋겠지만..

  • 사이드바에 정보를 요약해서 본다는 컨셉은 이미 5년전에 푸쉬란 이름으로 실패를 맛보았던 기술이 아닙니까. RSS로 본다고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것 같아요.

  • 구글이 사이드바를 왜 선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 남다르게 참신함을 보여주던 구글이 사이드바를 선택하다니.
    반대로 비스타는 목표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군요.
    계속 말을 바꾸고 사이드바도 없앴지만 그걸 다시 부활시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ㅎㅎ; 한번 정한 것을 다시 번복하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죠..
      하지만 사이드바의 확장성을 생각해 본다면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 사이드바. 그다지 매력이 많이 느껴지는 기능은 아니군요. 컴퓨터 화면을 넓게 쓰지 못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될 듯 합니다.

  • XP용 사이드바나 개발해 주었으면…..윈도 업뎃 방식으로…
    프로그램 추가해서 쓰기는 부담스럽고…아직 비스타가 나오기는 멀었으니…-0-;;

  • 저도. 처음에. Konfabulator 같은 프로그램 등등을 상당히 거슬리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하다보니,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자기에게 적절한 것만 골라서 사용하다보면, 요즘같이 램용량(리소스라는 개념을 그냥 램에 집어 넣겠습니다.)이 큰 시대에, 10MB정도는 편의성을 위해 희생할 수 있지 않을까요?

    램이 사람을 위해 희생해야지, 램용량을 위해 사람이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것을 아니잖습니까?

    • 오오.. (-_-)b
      제 생각과 일맥상통하는군요.. 2007년, 10~20MB RAM을 사용하는 사이드바..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정보를 쉽게 수집하고 간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구글의 사이드바는 구글이 요즘 하는 일중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실망스런 부분입니다.. 이전에 구글의 사이드바와 거의 똑같은 기능을 하던 사이드바들이 몇개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저도 깔아봤다가 옆공간만 차지하는것 같아서 금방 지워버렸죠..
    설치해보지는 않았지만 스크린샷을 보고 똑같군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사실 저는 넷스케이프나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에서도 사이드바는 절대로 쓰지 않는 타입이라서..
    와이드 화면에서는 좀 유용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

    • 으음;;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지금 당장’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2007년 중반쯤에는 대부분 19,20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 모니터가 좀 작으면 저처럼 자동숨기기 해보세요. 그러면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좀 버벅거려도…. (17″ LCD 1280해상도가 좁다…. 1600필요함, CRT는 사절-언제부터 LCD 썼다고)
    전 앞으로 멋있게 안정될 것을 기대하며 기다리기로…. 그동안 컴도 업하고….

  • 예전에는 -_-

    구글이 데스크탑을 검색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필요할까..라고 생각했었는데..

    골빈해커님의 블로그를 보다보니..

    갖고 싶다는 욕망이 -_- 넘쳐서..

    결국 깔아버렸습니다..
    ..

  • 유틸리티라고 불리던 작은 프로그램이 있었다. 수많은 장난감 같은 프로그램들이 아마추어 개발자에 의해서 만들어 졌고 이 프로그램들은 유틸리티라고 불리웠다.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인…

  • 며칠 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오늘은 Konfabulator2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덤으로 GDS2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Konfabulator는 그 이쁘장한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1.x 대부터 쓰고 있었는데 yahoo가..

  • 고객이 원하는 것은 ‘개인화’가 아니라는 말도 있습니다. 고객은 자신의 마음가는데로 통제할 수 있는 모든것(everything)을 원하지, 지들이 알아서 개인화 해주는 것에 “오오오~~~”해주는 성향은 아닌것 같습니다. Pull 이건 Push 이건 이런 종류의 서비스들의 고객만족에 실패하죠..궁극적으로.. ( 왜그런지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것 같구요 .. )
    하여튼 비스타가 나오면, 요나칩셋을 채용한 노트북과 함께 다시 윈도우로 돌아갈지도 모르겠단 생각은 드는걸요 ??? 깔끔해요 …

    • 댓글 고맙습니다. 통제에 관한 한 고객들에게 맡겨 두는 것이 제일 좋은 선택이겠군요.

      윈도 비스타, 쓸만한 제품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특별히 논리적으로 구성한 글이 아닙니다^^. 그냥 훑어만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Google Desktop 2.0 을 깔아보셨는지요 ? 아직은 Beta 버젼이고 영문판 밖에 제공되지 않습니다. 저도 나오자마자..

  • 그래서 맥이 한발 앞서는것 같습니다. 꼭 바탕화면의 일정 부분을 어떠한 바 형태로 차지하게 할 필요가 있을지요. 대쉬보드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쉬보드를 응용하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마우스 보다 이젠 키보드의 활용을 더 높이는게 필요할것 같습니다.

  • 구글 사이드바는 매우 가벼운 거 같은데요.. 제 1.8Ghz Xnote 에서도 512램인데도 불구하고 잘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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