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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 출시, 벌써 일년. 윈도우의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윤건이 부르는 벌써 일년입니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흐르는 노래를 잔잔하게 느껴 보세요.

‘윤건. 벌써일년 멋진라이브

아, 이번 글은 저의 생각들을 자유롭게(두서 없이^^;) 쏟은 포스트입니다. 편하게 읽어 주세요.

 

윈도우 세븐이 출시된 지 벌써 일년이 지났습니다.

2010년 10월 23일, 오늘로 윈도우 7(세븐)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출시된 지 일년이 됩니다.

작년 10월 22일, 이 시간에는 기자 간담회가 끝나고, 많은 블로거 분들을 저녁때 뵈기 위해, 잠시 쉬었던 시간이었네요. 2009년 10월 22일, 광장동 소재 멜론 악스에서 1년여를 준비해오던 Windows 7을 시장에 출시하는 행사..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 나름 많은 준비와 고객의 목소리를 담았던 Windows 였기에..

Windows 7의 첫 생일.. 앞으로 나아갈 길.. 그리고 PCC(Personal Cloud Computing) – 꼬알라의 하얀집

작년 이맘때 윈도우 세븐에 대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도 여러 일들로 많이 바빴었는데요, 지금처럼 시험 기간이기도 했었습니다.

기념이 되는 일들은(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나 상관 없이…) 항상 겹쳐서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 7 런칭행사 참석 뿐 아니라 책도 출간해 보고… 벌써 일년, 금방 금방 시간이 흐르네요. 결코 짧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또 이렇게 돌이켜 보니 먼 옛날처럼 느껴집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만나 뵙는 분들마다 ‘윈도우 7이 어떤 제품인지, 쓸만한 운영체제인지’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답하기 위해 포스팅해 왔습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은 그런 물음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7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계시고, 만족감을 표현하고 계시죠.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래의 운영체제에 추가되어야 할 기능들을 생각해 봅니다

windows_7
Windows 7 Launching Party에서 보았던 것들이 생각납니다.

윈도우 7은 가볍고 빠른 운영체제라고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실제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대단한 성과를 냈죠.

이젠 더 이상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고려 중인 분께 윈도우 7의 우수성을 외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전의 운영체제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점들을 귀 기울여 듣고, 개선한 운영체제이기 때문입니다.

Collaboration

이렇게 되니 또 궁금증이 생깁니다. 다음 번 운영체제는 무엇을 내세워야 할까, 무엇을 새 운영체제의 좋은 점이라고 광고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물음이 생기네요.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거나, 생각하고 계시는 그럼 이제는 어떻게 흘러갈 것이냐? 에 대해서도 살짝 흘려드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로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연동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로 PCC(Personal Cloud Computing)과의 결합이 이에 해당됩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연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좀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클라이언트의 접근 방식은 대부분 브라우저에 국한되어져 있지만, 이제 브라우저 아닌, 사용자가 사용하는 다양한 장치 및 인터페이스에서 접근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러기 위해서는 플랫폼 차원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Windows 7의 첫 생일.. 앞으로 나아갈 길.. 그리고 PCC(Personal Cloud Computing) – 꼬알라의 하얀집

꼬알라님 말씀처럼 클라우드 컴퓨팅과의 접목이 추후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Windows Live 등으로 그 모습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죠.

Connect to the Cloud with Windows 7 + Windows Live

그리고 무적전설님이 설명해주시는 가상화 또한 미래의 운영체제에서 개인 사용자를 위해 제공될 기능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구축된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빌려 쓰는 세상이 곧 찾아오리라 생각합니다.

Intel, Microsoft Optimize Windows 7 Virtualization Part 1

윙키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그린IT를 실현하기 위해 좀 더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에너지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될 겁니다.


Power Management – Windows 7 – Pro Tools® Optimizations from Avid on Vimeo.

그리고 뽐뿌맨님이 말씀해 주시는 것처럼 장안의 화제인 스마트폰(윈도우 폰 7)과 연계되어 모바일 생활에까지 확장되어 Microsoft Windows의 경험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최근 Microsoft의 캐치프라이즈죠) 전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Microsoft Windows Future Services

무엇이 더 있을까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새로운 인터넷 기술 지원? 음성 지원도 추가되어야 하겠고,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도 게을리 해선 안 될 겁니다. 좀 더 쓰기 쉽고 편리한 컴퓨터, 미래의 운영체제가 좌우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윈도우 7의 출시가 벌써 일년 흘렀습니다. 데스크톱용 윈도우 운영체제가 오랫동안 사랑 받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도 그만큼 오랜 시간 여러분과 이야기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앞으로 새롭게 다가올 윈도우를… 즐겁게 상상해 보는 순간입니다. 윙크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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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실히 많은변화가 있었죠…
    변화라면 한국어 음성인식기술이 시급하겠죠…

  • 님아 제가 질문이 하나있는데요
    타자를 이렇게 치는도중에 커서가 자꾸 아무위치에 가버리는 오류가 뭔가요?
    인터넷 주소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는중에 갑자기 주소창 이외의 영역으로 팅겨서 다시 클릭해야 되구요
    지금도 타자 치는중간에 다른글자사이로 막 팅겨져서 한참 쓰다보면 다른글자사이에 타이핑을 하고 있어요.
    아 너무 답답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저도 윈도우 7 입니다.
    sadwish1004@gmail.com 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노트북에 기본적으로 7이 깔려있어 써보고 있는데 정말 xp로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이유는 느려서입니다. 비스타보다는 좋아졌다고 하는데 정말 어쩔 수 없이 쓰는 거죠. 윈도우 7 보급에는 허수가 꽤 많을 껍니다. 마소가 차라리 XP 7 64bit 버전이나 내놨으면 좋겠군요..

    • 둘다 64 비트 있는걸로… 한국어인지는 모르겠지만

  •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작년 아크몬드님을 뵈었을때가 생각납니다. ^^
    전 벌써 윈도우 8이 기다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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